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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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닮사' 신현빈, 각성→사각관계 변화...과몰입 유발 비결은?

기사입력 2021.11.17 13:11 / 기사수정 2021.11.17 13:1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너를 닮은 사람’ 신현빈의 각성이 사각관계에 변화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신현빈은 정희주(고현정 분)와의 만남으로 인해 얻은 상처로 삶의 빛을 잃은 채 곪아가는 여자 구해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전체의 판을 쥐락펴락하는 내공으로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신현빈 표' 심리 스릴러 장르의 매력에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정희주를 향해 애증 어린 감정의 폭주를 멈추지 않는 구해원을 빈틈없는 감정과 숨 막히는 흡인력으로 빚어내는 신현빈.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매회 호평을 부르는 신현빈의 연기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완성도 높은 장면 뒤에는 신현빈의 대본 분석과 장면 모니터링 등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뒷받침된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몸에 지니고 있는 대본과 대본에 빼곡히 붙은 메모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어지는 신현빈의 성실한 노력과 애정도를 증명한다.


여기에 지난 10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연민과 소름을 동시에 자극한 명장면 비하인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구해원이 할아버지를 쓸쓸히 떠나보낸 뒤 정희주, 서우재(김재영)와의 사연이 얽힌 초록색 코트를 불태워버린 장면이다.

구해원의 뜨거운 눈물과 차가운 분노가 대비되며 그녀가 맞은 심경의 변화를 선명히 그려냈던 만큼 신현빈의 깊은 감정선과 고도의 집중력이 사진만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져 다시금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렇듯 신현빈의 탄탄한 연기와 끝없는 노력, 진심 어린 애정의 완벽한 조합이 만든 한 장면 한 장면이 ‘너를 닮은 사람’을 더욱 빛내고 있다. 신현빈을 중심으로 한 사각 관계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으며 더욱 쫄깃한 전개와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펼쳐질 신현빈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너를 닮은 사람’ 11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유본컴퍼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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