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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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조사평가단, 경기장과 선수촌 시설 현장실사

기사입력 2011.02.17 14:51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동계올림픽 유치 세 번째 도전에 나선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이 경기장과 선수촌 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조사평가단(단장 : 구닐라 린드버그)은 평창에 대한 현지실사 3일째(2.18) 일정으로 주제별 프레젠테이션과 코스탈 클러스터(강원도 강릉)에 있는 경기장, 선수촌 등 시설에 대한 현지실사를 한다.

오는 18일 오전에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재정, 마케팅, 정치경제환경, 법적 측면, 세관, 출입국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또한, 오후에는 강릉의 아이스하키, 선수촌, 미디어촌 컬링,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등 시설에 대한 현장 PT와 Q/A를 하게 되며, 저녁에는 유치위원회 주관의 공식 환영만찬 행사가 치러진다.

강릉 현지실사 중 IOC조사평가단이 컬링경기장인 강릉빙상장을 방문하게 되면  (사)강원도민대합창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도민 201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도민 대합창을 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보여주게 된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현지실사를 IOC조사평가단이 어떠한 불편함도 없도록 아주 세심히 준비했고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어 "앞으로 남은 이틀도 철저히 마무리하여 논리와 정성 모든 면에서 준비된 평창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하키2경기장 예정지인 강릉 영동대에 1,000명, 솔올지구시가지에  3,000명, 경포대 500명 등 각 실사 지역마다 많은 시민의 환영인파와 유치를 염원하는 2018개의 소망 연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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