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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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트와이스, ‘최애돌’ 명예전당 1위로 기부천사 등극

기사입력 2021.11.17 06:2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룹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제74대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그룹 엑소와 트와이스가 명예전당 남여 그룹 누적 순위 1위에 올라 기부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최근 30일간 팬들의 활발한 투표로 만들어진 순위다.

엑소는 남자 그룹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11개월 연속 기부천사 자리를 지켜냈다. 엑소엘의 투표로 3000점 만점 중 2985점을 받았다. 엑소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44회, 기부요정 21회, 총65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3250만 원을 달성했다.

엑소 멤버 카이가 1년 만에 솔로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1월 30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자 그룹은 트와이스가 무려 15개월 연속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3000점 만점 중 2993점을 받은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40회, 기부요정 14회, 총54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27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 12일 ‘Formula of Love: O+T=<3’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미국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SCIENTIST’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애돌’은 종합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한다. 기부천사가 된 엑소, 트와이스는 각 50만원씩 총 1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2억 8250만 원이다.

또 ‘최애돌’은 기부천사로 등극한 아이돌 그룹을 축하하기 위해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엑소와 트와이스의 광고는 11월 30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최애돌’ 명예전당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몬스타엑스, 여자 그룹 2위는 블랙핑크, 3위는 시크릿넘버가 차지했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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