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구본길이 고정 출연 중인 '골벤져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tvN 예능프로그램 '골벤져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구본길 선수가 참여한 '골벤져스' 1-4회 녹화는 11월 1일 이전에 완료됐다. 5-6회는 구본길 선수의 대회 참여로 제외하고 녹화가 진행됐다.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방역 지침을 고려해 향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본길을 포함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리는 국제그랑프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일 프랑스에 입국했다.
구본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벤져스'는 골프에 진심인 4인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대결을 거쳐, 최강의 프로 선수들과 라운드에 도전하는 고품격 골프 예능이다.
구본길을 비롯해 배우 지진희, 방송인 조세호, 프로골퍼 손새은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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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