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노는브로2' 측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속사를 통해 구본길 씨의 확진 소식을 들었다"며 "촬영 분량이 남아 있어 제작과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구본길을 포함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리는 국제그랑프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일 프랑스에 입국했다. 구본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는브로2'는 전현역 남자 운동 선수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노는브로2'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