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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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퍼즐' 윤계상, 또 하나의 인생캐...액션 장인 클래스

기사입력 2021.11.16 16:58 / 기사수정 2021.11.16 16:5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크라임 퍼즐’ 윤계상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측은 16일, 액션 본능 폭발하는 윤계상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정교한 크라임 퍼즐의 설계자 한승민(윤계상 분)의 치밀한 두뇌 싸움부터 목숨 건 혈투까지, 캐릭터의 간극을 완벽하게 그려낸 윤계상의 활약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크라임 퍼즐’은 흩어진 진실의 조각들이 맞춰지기 시작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베일에 싸여있던 ‘1669’의 정체는 인교의 교주 박현(전무송)이었고, 안림시에서 발생한 참혹한 사건의 배후에는 그가 있었다. 

한승민은 되풀이되는 비극을 끝맺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와 박현을 노려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불지옥에 몸을 던진 이유는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특히 계획대로 다-4동에 다가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박현과 대치하는 한승민의 엔딩은 심박수를 높이며 짜릿함을 안겼다.

온몸을 내던진 한승민의 처절한 사투는 윤계상의 열연을 통해 완성됐다. 리얼하고도 강렬한 생존 액션의 맛을 살리면서도,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윤계상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괴물 같은 연기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것은 물론, ‘액션 장인’의 클래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지독하리만치 무모한 행보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윤계상의 액션 명장면 비하인드 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교도소 입소와 동시에 펼쳐졌던 살벌한 신고식은 시작부터 한승민의 고난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 명장면이다. 윤계상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집중력을 발휘한다. 페인트를 온몸에 묻히는 투혼에도 장난기 가득한 미소는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끈다.

이어 교도소 안에서 펼쳐졌던 4회의 혈투 현장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장면은 한승민이 홀로 유철희(전진오) 패거리와 맞서며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했다.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동선을 체크하고, 전진오와도 이야기를 나누며 빈틈없는 액션 합을 맞추는 모습이 이들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반전을 선사했던 운동장 습격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한승민은 이감을 막기 위해 조력자 이성수(우현)가 자신을 찌르도록 유도했다. 거친 짐승 본능을 깨워낸 사투 뒤에는 끈끈한 팀워크가 있었다. 윤계상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액션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크라임 퍼즐’ 제작진은 “삭발 투혼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윤계상의 열연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힘이다. 남은 4회에서 윤계상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한승민의 사투는 마지막까지 지독하리만치 치열하게 펼쳐진다. 과연 그가 인교에 대한 진실을 모두 밝혀내고 비극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임 퍼즐’ 7, 8회는 오는 19일 오전 8시에 공개된다. 또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는 SKY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KT 스튜디오지니·스튜디오329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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