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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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파이널 콘텐츠 ‘지하도시의 밤’ 공개…21일까지 풍성한 아이템

기사입력 2021.11.16 11:0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거친 매력의 지하도시 ‘자운’과 관련된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테마로 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마지막 단계인 ‘지하도시의 밤’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11월 8일~14일에는 아케인의 배경이 되는 두 도시 중 ‘필트오버’의 기념일인 ‘진보의 날’을 테마로 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지하도시 ‘자운’을 배경으로 한 아이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케인의 마지막 이야기 3막(7, 8, 9화)이 공개되는 20일부터 이틀 간은 생방송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의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으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LoL에서는 2022 프리시즌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 및 핵심 룬, 목표물 현상금, 두 종류의 신규 드래곤인 ‘마법공학 드래곤’과 ‘마법화학 드래곤’이 협곡에 등장한다. 게임을 3회 플레이 하거나 1회 승리하면 ‘아케인 바이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전략적 팀 전투는 오는 17일부터 두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신규 모드 ‘더블 업’을 선보인다. 해당 모드는 ‘화학 공학’ 특성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챔피언 ‘빅토르’를 찾는 것이 플레이 포인트다. 팀 플레이 모드인 만큼 동료와 체력을 공유할 수 있고 특정 시점에 동료에게 조합 아이템, 골드, 강화 효과를 보낼 수 있다. 같은 날 발로란트에서는 새로운 감시자 요원 ‘체임버’가 등장한다. 몸에 새겨진 문신이 총기로 변하는 특징을 가졌다.

‘RiotX 아케인 세계’에서는 새로운 대화 콘텐츠와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을 통해 주어지는 다양한 보상도 이달 30일까지 제공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 와드 ▲전략적 팀 전투: 자운 루프탑 결투장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박수 아이콘 길게 누르기 ▲발로란트: 생선뼈 스프레이 등이다.

오는 20일, 21일 이틀 동안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본사에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행사가 생중계된다. 행사는 자운을 배경으로 하는 ‘지하도시의 밤’ 축제를 테마로 하며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트위치를 통해 시청하면 트위치 드롭스를 획득할 수 있다. 생방송 중에는 아케인 제작진과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일에는 몰입형 콘텐츠인 시크릿 시네마(Secret Cinema) ‘아케인: 지하도시 진입’을 선보인다. 전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크리에이터가 아케인 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21일에는 유명 스트리머와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 및 운영진의 자선 토너먼트 대결 ‘라이엇 건틀릿(Riot Gauntlet)’이 생중계된다. 최종 승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총 상금 미화 10만 달러를 세계 각지 자선단체 중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익스피리언스(XP) 책임자 사라 슈츠(Sarah Schutz)는 "LoL의 초창기부터 함께 해주신 플레이어 여러분은 물론, 이제 막 아케인을 통해 라이엇 게임즈를 발견하신 분들 모두가 피날레 축제를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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