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도경완이 무서웠던 장윤정과의 신혼 첫날밤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LG헬로비전 예능 '칼의 전쟁' 2회에서는 '주안상'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영자는 "결혼도 안 했는데 주안상하면 가장 필요한 곳이 있다. 신혼 첫날밤인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이영자는 "신혼 첫날밤 하면 이분들이 빠질 수가 없다. 두 분 다 주당이시다"라며 도경완과 장윤정을 언급했다.
MC들이 신혼 첫날밤에 대해 궁금해하자 도경완은 "오후 2시에 결혼하고 호텔에서 둘 다 뻗어잤다. 제가 먼저 일어났는데 벨이 울리더라. '누구세요'라고 물었더니 '장윤정 씨 배달 왔습니다'하면서 닭발을 엄청나게 들고 오셨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 첫날밤에 닭발을 먹었다. '왜 뼈 없는 거 안 먹냐'니까 '닭발은 뼈 관절 마디마디 끊어먹는 맛에 먹는다'고 하더라. 신혼 첫날밤에 너무 무서웠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