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과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15일 김경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찌씨 거 순진한 45살 데리고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재관은 다소 난해해 보이는 옷을 입고 거울 앞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다. 김경아는 "이거 어떠냐는 톡을 바로 읽은 나를 칭찬해"라며 "언제입을 거냐니까 결혼식 사회 볼 때 입겠대. 누구 혼인을 망치려고. 저거 안 산 것만 해도 오늘 돈 벌었다. 치킨 시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아는 지난 2010년 동기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경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