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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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방심은 없다..."아직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기사입력 2021.11.15 12:55 / 기사수정 2021.11.15 14:27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산마리노 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BBC 등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가 아직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지 못한 것을 강조했다.

잉글랜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10차전에서 피파랭킹 210위에 위치한 산마리노를 상대한다. 상대가 최약체이고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본선행이 확정되는 상황이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산마리노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고 우리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한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서 "우리에겐 산마리노에 온 수천 명의 잉글랜드 팬들이 있고 이러한 사실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월드컵 본선행 확정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에 자리한 잉글랜드는 산마리노와의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조 2위 폴란드에 승점 3점 앞서 있다. 이에 산마리노 전에서 패배하지 않는다면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다.

이미 독일,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세르비아 등의 경쟁자들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시점이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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