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대곤이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OCN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쓴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다시 한번 통쾌하고 화끈한 히어로물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 기대를 가득 모으고 있는 이 작품에서 김대곤은 극중 수열의 형 동열 역을 맡았다.
김대곤은 유쾌하고 순박한 동열 캐릭터로 분해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권력과 결탁한 부정부패도 눈감아주는 기회주의자이자 인성 파탄 결과주의 형사 '수열' 역의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며 특급 형제 케미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드라마와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특급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김대곤. 그는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진심이 닿다’, JTBC ‘나의 나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삼촌은 오드리헵번’, tvN ‘하이바이, 마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올 초 방영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KBS 2TV ‘대박부동산’에서 특별한 서사와 함께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재미를 더한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김대곤이 어떤 연기와 캐릭터로 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사진=에프엘이엔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