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채아가 잘못 나온 사진에 위트를 더했다.
한채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여자. 추녀. 박ㅇㅇ아~ 내가 이상한 거야? 니가 잘 못찍은 거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모차를 끌고 한강을 산책 중인 한채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엉망으로 찍은 사진에 눈이 감기고 키가 작아져 있다. '내가 이상한 거냐'고 물으며 본인을 '추녀'라고 웃어넘기는 한채아의 말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주말 차차"라는 멘트와 함께 축구장에서 엎드려 장난치는 딸의 근황을 덧붙였다. 개구쟁이 같은 딸의 뒷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전 축구선수 감독 차범근의 막내 아들이자 4살 연하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한채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