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준과 디에잇이 캐럿(팬덤명)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14일 오후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온라인 콘서트 'POWER OF LOVE'를 개최했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캐럿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바로 해외 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멤버 준, 디에잇의 서프라이즈 영상 통화였다. 팬들은 물론 온라인 콘서트 현장 무대에 선 멤버들도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준과 디에잇은 특유의 재치로 바이브레이션 인사를 따라하며 "우리 캐럿들 오랜만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디에잇은 "서로 다른 도시에 있다가 캐럿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주고 싶어서 준이 형이 있는 도시로 왔다. 준이 형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서 제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준, 디에잇이 우리 옆에 있어야 하는데 영상 통화를 하니까 기분이 묘하다"고 털어놨고, 준과 디에잇은 아낌없는 응원으로 온라인 콘서트 개최를 함께 기뻐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