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여성 지도자로는 처음 각급 대표팀 감독에 임명된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을 대비한 이번 첫 훈련에는 총 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9세 대학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고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선수들도 10명이 선발됐다.
훈련 기간 중인 18일에는 남자 중학팀인 의정부충의중, 서울목동중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KFA 전임 지도자들이 황인선 감독을 지원하며, 코치진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여자 U-20 대표팀 1차 소집 훈련 명단 (28명)
GK : 이지희(강원도립대), 도윤지(단국대),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박현진(예성여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김민주(대덕대), 이정연(위덕대), 빈현진(파주여성축구단), 김민지(화천정산고), 최민아(오산정보고), 최한빈(광양여고), 김예은(울산현대고)
MF : 김은주 (울산과학대), 김명진, 이세란(이상 고려대), 이유정(강원도립대), 배예빈(포항여전고), 원채은(울산현대고)
FW : 이은영, 서현민(이상 고려대), 천가람, 고유나(이상 울산과학대), 고다영(대덕대), 전유경(포항여전고), 백진주(위덕대), 곽로영(광양여고)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