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이 장면만 보자면 전 브라질 대표 프레드는 더이상 리옹에서의 활약을 그리워하지 않는 듯 보인다.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스포츠일간지 '랑쎄!'는 코파카바나 근처의 레메 해변에서 미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레드를 포착했다.
당시 프레드는 현 소속팀 플루미넹시의 팀 훈련 직후, 팀 동료 다리오 콘카, 하파에우 모우라와 해변을 찾았다고 한다. 지난주 홈에서 열린 아르헨티노스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개막전을 2-2 무승부로 끝낸 실망스런 결과를 모두 잊을만한 장면이다.
프레드는 브라질 대표로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로 지난 2009년,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리옹에서 플루미넹시로 이적했다.
현재는 지난 시즌 브라질 챔피언 플루미넹시의 주장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브라질 전국리그에서 단 4골에 그쳤기에 올 시즌 분발이 요구된다.
[사진(C) 랑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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