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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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파목'에서 굴욕? "솔직히 내가 더 커"

기사입력 2011.02.16 09:07 / 기사수정 2011.02.16 09:0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5일 방송 된 SBS TV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 연출 김철규)'에서 이연희가 빈약한 가슴으로 굴욕을 당해 화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다지(이연희)가 한동주(심창민) 보다 가슴이 작다는 굴욕을 당하는 상황이 코믹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다지는 윤호(주상욱) 지인의 연주회에 윤호의 파트너로 동행하였고, 그동안 털털한 모습만 보여줬던 다지는 어깨와 다리를 훤히 드러낸 오픈숄더 미니드레스로 윤호와 동주의 넋을 놓게 만들었다.

언제부턴가 다지와 윤호의 사이에 질투를 느낀 동주는 괜히 심술을 부리며 화장실 가는 다지를 붙잡고는 "앞판 뒤판 구분이 안 간다"고 빈약한 몸매를 꼬집으며 까칠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다지는 "아직도 가슴 타령이냐, 여자 가슴에 파묻혀서 숨이나 막혀버려라"고 되받아치며 동주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 후 화장실 거울 앞에서 서서 자신의 빈약한 가슴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다지는 과거 동주와의 첫날밤을 떠올렸다.

동주는 다지와 포옹한 후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손을 옮겼다. 이에 당황한 다지는 "어딜 만지느냐"고 소리를 질렀고, 동주는 "솔직히 너랑 나랑 별 차이도 안 나는데 뭘 그러냐, 아마 내가 더 클걸? 너도 만져"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다지는 "니가 더 커?"라며 읊조리며 붉어진 얼굴을 이불 속에 파묻었다. 또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동주를 향해 "나 지금 무지 창피하다. 그러니까 냅둬라"고 토라진 듯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다지역을 맡은 이연희의 가슴 굴욕 외에도 윤호의 법적 아내 지밀혜(윤지민)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인물들간의 러브라인에 파장이 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사진= 심창민 이연희 ⓒSBS '파라다이스목장' 방송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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