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9집으로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 플래티넘 인정을 받았다.
10일 일본 레코드 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9집 ‘Attacca’(아타카)가 2021년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어서며 플래티넘 작품으로 인정받아 또 하나의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세븐틴이 일본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한국 작품으로 플래티넘 인정을 받은 것은 전작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 첫 달에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세븐틴은 “너무 기쁘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캐럿(팬클럽 명)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미니 9집 ‘Attacca’의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뜻처럼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당찬 포부와 함께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세븐틴은 미니 9집 ‘Attacca’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1월 1일 자에 이어 11월 15일 자에서도 1위를 탈환했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1월 4일 자에 1위 자리를 되찾은 뒤 연일 정상에 등극하며 ‘글로벌 케이팝 강자’의 명성을 빛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일본 TBS 음악 방송 ‘CDTV LIVE! LIVE!’에 출연을 확정 지은 세븐틴은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 풀버전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 또 한 번 현지를 열광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세븐틴은 오는 12월 8일,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를 발매하며, 발매에 앞서 오는 18일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지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 재팬 에디션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는 일본 오리지널 곡이자 세븐틴의 첫 윈터 송으로, 겨울처럼 춥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의 사랑의 힘이 있다면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5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를 개최하며, 18일 오후 6시에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 재팬 에디션을 펼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