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송해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인해 6kg가 감량됐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6kg 정도 체중이 감량된 송해는 "무슨 일이 있던 건 아닌데, 그동안 술을 마시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영업, 소상공인들 참 어렵지 않냐. 저는 역마살이 껴서 돌아다니는 게 직업인데 못 돌아다니까 살이 빠진다"라고 전했다.
오는 18일 송해는 자신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를 개봉한다. 송해는 "제가 영화와 거리가 멀었다. 해보니까 어렵긴 어렵더라. 1년 넘어 2년을 찍었는데, 이게 코로나 이전에 개봉을 했어야 됐는데 늦었다"라고 개봉 일정을 밝혔다.
이어 " 그 전에 부산을 비롯해 몇 군데 영화제를 다녀봤다. 그 조금 어려워서 오시는 분들이 주저했는데, 이제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서 마음 놓을 만하니까 많은 분들이 말씀하지시 않을까 싶어서 터트려 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