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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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안희연, 라디오 DJ 장성규 선 넘는 질문에 진땀…극한 하루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11.08 09:48 / 기사수정 2021.11.08 09: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코튼캔디 리더 안희연의 코끝 시린 라디오 스케줄 현장이 펼쳐진다.

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에서는 데뷔 6년 차 망돌(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의 리더 제나(안희연 분)와 라디오 DJ로 변신한 장성규의 대환장 라디오 방송이 그려진다.

'아이돌'은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데뷔 6년 차 망돌 코튼캔디의 혹독한 현실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새롭게 임명된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차재혁(곽시양)이 팀 방출을 언급해 코튼캔디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음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리더인 제나는 언젠가 찾아올 작은 기회라도 붙잡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은 스케줄이라도 받아내며 팀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디오 부스에 앉아 있는 제나의 어색한 미소가 담겨 있다. 한껏 웅크린 어깨와 공손히 모아든 손에서 그녀의 당황스러운 심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하다. 특히 꽉 다문 입술과 불안한 눈빛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는 제나의 굳은 의지가 느껴지고 있다.

또 대본을 올려둔 채 계단에 쪼그려 앉은 그녀의 모습에서는 어딘지 모를 처량한 분위기마저 감지된다. 대체 이날 라디오 부스 안에서 제나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그녀가 왜 휴대폰을 보며 침울해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상황.

한편 라디오 DJ로 변신한 장성규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짓궂은 질문을 쏟아내는 DJ 역을 맡아 주먹을 부르는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특별출연 장성규가 선보일 맛깔스러운 DJ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데뷔 6년 차 망돌 코튼캔디 리더 안희연의 치열한 삶은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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