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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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단독 1등…양세찬X지석진 벌칙 당첨 (feat. 장혁)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1.11.07 19: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지석진과 개그맨 양세찬이 벌칙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내 돈 내산 런닝 산악회'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지석진과 양세찬이 벌칙에 당첨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혁은 신입 회원으로 등장했고, 제작진은 "런닝 산악회 추계 야유회 '내 돈 내산 런닝 산악회' 레이스다. 각 여행 코스에 도착해 저희가 준비한 혹은 기존에 있던 관광상품을 여러분 마음껏 즐기시고 그 금액을 사비로 결제하시면 된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하지만 모두가 사비를 내는 건 아니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경비를 정산하기 전에 개별에게 선택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때 본인이 고른 게 소수에 속할 경우 무려, 다수끼리만 N 분의 1을 내게 된다"라며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레이스가 종료된 다음 지출을 가장 적게 한 1등과 2등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3등부터 꼴등 중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의 벌칙자를 뽑겠다고 설명했고, "미리 말씀드리겠다. 퇴근이 매우 늦어질 수 있다. 귀찮은 벌칙이다"라며 당부했다.

첫 번째 코스는 단풍놀이였다. 멤버들은 인력거를 타고 단풍을 구경했고, 그 가운데 제작진은 30분 동안 토크가 이어져야 하는 '마니또 노가리'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5초 이상 정적이 흐르면 경비가 만 원이 차감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과거 '엑스맨'에서 화제를 모았던 김종국과 윤은혜, 채연의 러브라인이 언급됐다.

더 나아가 장혁을 제외하고 모든 출연자가 마니또를 맞혔다. 멤버들은 경비를 지출할 사람을 뽑기 위해 한 명씩 각자 원하는 색을 선택했다. 전소민 홀로 노랑을 선택해 경비 지출을 면제받았고, 다른 출연자들은 각 26000원을 지출했다.



두 번째 코스는 명랑 계주 성공기였다. 2인 1조로 팀을 이뤄 장애물 계주가 진행됐고, 제작진이 조를 편성했다.

제작진은 "1번 팀은 '놀면 뭐하니?' 팀이다"라며 말했고, 하하는 "어디서 꼬라지가 난 거냐"라며 발끈했다.

2번 팀은 김종국과 송지효였고, 유재석은 "'우리 결혼해도 될까요' 팀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3번 팀은 장혁과 전소민, 4번 팀은 지석진과 양세찬으로 구성됐다.

김종국과 송지효가 1초 차이로 1등을 차지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2등을 기록했다. 장혁과 전소민은 3등, 지석진과 양세찬은 4등에 올랐다. 경비 정산은 홀로 초록을 선택한 양세찬을 뺀 7인이 각출했다.



이후 등수에 따라 벌칙볼 개수가 정해졌고, 전소민은 1등을 차지해 별칙에서 면제됐다. 2등 하하, 3등 김종국, 4등 양세찬, 5등 송지효, 6등 유재석, 7등 지석진, 8등 장혁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지석진과 양세찬이 벌칙에 당첨됐다. 벌칙은 '강릉 이정표 찾아 인증샷 찍기'였고 지석진과 양세찬이었다. 

양세찬과 지석진은 벌칙을 수행했고, 양세찬은 "혁이 형 왜 (영화를) '강릉'을 찍은 거냐"라며 툴툴거렸다. 양세찬과 지석진은 KTX 강릉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양평역을 찾았고, 무사히 벌칙에 성공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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