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임영광 응원(?)이 눈길을 끈다.
7일 임영웅 인스타그램에는 “임영광씨요? 누구신지 모르겠다만, 귀여우시네요. 대학생이신 것 같은데 응원합니다! #임영광 #모르는분 #닮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부캐 임영광으로 변신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장난스러운 모습과 훈훈한 자태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5일 오전 8시에 임영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광극장’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임영웅 유튜브의 새로운 콘텐츠다.
‘영광극장’의 주인공인 임영광은 임영웅의 부캐릭터(부캐)다. 임영광은 시니컬하고 낭만적이지만 허당 매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디지털 세상과 멀어져 있는 매우 진지하고 고지식한 인물이다.
1화에는 신입생 생활을 앞두고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임영광의 모습부터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한 다이내믹한 상황과 전개 등이 재미는 물론 신선함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작정하고 부캐 임영광으로 변신해 능청스럽게 생활 연기를 이어가거나, 다채로운 표정과 감정으로 또 한 번 팬심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