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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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미 많은 팀들의 영입 타깃"

기사입력 2021.11.06 16:40 / 기사수정 2021.11.06 16:40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김민재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페네라바체 소식에 정통한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SNS를 통해 "김민재와 살라이는 이미 많은 팀들의 영입 타깃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8월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터키 슈퍼리그에 소속된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이적 이후 컵 대회를 포함해 13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김민재는 포백과 스리백을 소화하며 팀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유럽 클럽대항전에서도 빛났다. 페네르바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참가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벨기에의 앤트워프와 한 조에 속했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와 올림피아코스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 무대에 알렸다. 

시즌 초이지만 벌써부터 김민재의 주가는 치솟았다. 이미 올여름 김민재는 유벤투스를 비롯해 토트넘, 울버햄튼, 왓포드, 포르투 등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헝가리의 살라이 역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살라이는 지난 유로 2020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펼쳤고, 김민재와 함께 페네르바체에서 꾸준하게 출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 살라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까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8일 카이세리스포르와 터키 슈퍼리그 12라운드를 치른 뒤 오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를 위해 귀국할 전망이다. 

사진=AF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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