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 부족한 패션 감각의 건축학도 베이글녀가 완벽한 변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패션 오브 크라이2'에서는 명지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김지연 씨가 출연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170cm의 큰 키, 날씬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 귀여운 매력의 얼굴 등 완벽한 외형조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패션 감각으로 주변 친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그녀가 패셔니스타로 전격 변신한 모습이 방송됐다.
패션에 무관심한 탓에 늘 어머니의 두툼한 패딩점퍼, 남동생의 박스 후드티를 즐겨 입었던 김지연 씨는 전문가 '패크 군단'의 도움으로 일주일 만에 100%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뿔테 안경, 펑퍼짐한 패딩점퍼 등으로 '아줌마 패션'을 선보였던 김지연 씨는 '미모의 베이글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화이트 미니 드레스와 레이스업 부티, 그린 색상의 미니숄더백을 매치해, 군살 없이 완벽한 명품 각선미를 드러내며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MC 신봉선은 "그동안 이런 훌륭한 몸매를 가리고 다니다니 그건 범죄"라며 "귀여운 얼굴에 완벽한 몸매를 가진 그야말로 베이글녀"라고 감탄했다. 이어 슈퍼모델 출신의 MC 김빈우는 "왠지 같이 서 있으면 내가 밀릴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 같다", "뛰어난 몸매가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션 오브 크라이 2'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김지연 ⓒ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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