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썸타는 상대와의 설렘 포인트를 공유한다.
3일 방송되는 MBN ‘글로벌 썸&쌈, 국제부부 시즌2’(이하 ‘국제부부2’) 5회에서는 국제연애를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리얼 썸 미팅 두 번째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란, 이스라엘 썸녀와 한국인 썸남들은 각자 원하는 상대에게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 이들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유 주방에서 함께 요리하기 코스를 선택한 이란 출신 모델 호다는 취미가 운동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썸남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한국인인 썸남을 위해 외국인인 그녀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된장찌개를 만드는 것.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윤시윤이 “저는 부엌에 같이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열자, 이를 들은 김원희는 “좋더라고요? 어머!”라고 놀란 듯 되묻는다. 그러자 터키 출신 기자 겸 개그맨 알파고는 특종이라도 잡은 듯 “누구랑 있었던 거죠?”라고 날카롭게 되물어 순간 윤시윤을 당황케 한다.
이어 윤시윤은 “저는 부엌에서의 취향이 잘 맞으면 좀 설레더라고요”라고 자신의 심쿵 포인트를 고백, 방송인 알베르토 역시 “요리를 같이 하면 잘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다”라고 덧붙인다.
한편, ‘국제부부2’의 ‘글로벌 썸’ 코너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 썸녀와 한국인 남성들의 2:2 ‘국제 썸 미팅’ 그 두 번째 모습이 그려지고, ‘글로벌 쌈-국제 대숲’ 코너에서는 평범한 사랑꾼인 한국인 남편과 아이 욕심이 큰 우즈베키스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크기 쟁탈전이 공개된다.
‘국제부부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