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박시연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오윤아와 한지혜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춘희 패션쇼에 참석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오윤아가 업로드한 사진 속에는 배우 박시연의 모습이 담겼다. 박시연은 한지혜, 오윤아, 홍은희, 차예련 등 동료 배우들과 나란히 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근황은 곧장 화제를 모았다. 박시연은 지난 1월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박시연은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남기기도 했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지난 7월에는 해당 사과문을 삭제한 후 SNS 활동을 잠깐 재개했다. 그러나 두 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한 후 다시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사진 = 오윤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