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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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고현정·신현빈 사로잡은 마성의 남자 (너를 닮은 사람)

기사입력 2021.11.02 11: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비밀스럽지만 매혹적인 남자 ‘서우재’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재영이 드라마 속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설렘이 묻어나는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 정희주(고현정 분)의 과거 연인이자, 희주가 가장 감추고 싶은 비밀의 주인공인 ‘서우재’는 원래 구해원(신현빈)의 미대 선배이자 약혼자였다. 하지만 그는 해원을 통해 만난 희주와 사랑에 빠지면서 함께 아일랜드로 떠났고, 우재의 행방불명에 좌절한 해원은 수 년 동안 망가져 갔다. 이후 희주에게 버림받고 아일랜드에서 혼수상태로 한참을 누워 있던 우재는 퇴원 뒤 귀국했지만, 사고의 후유증으로 과거의 기억이 없어 혼란스러운 일상을 살고 있다.

‘너를 닮은 사람’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 컷에는 이처럼 파란만장한 인물 서우재를 맡고 있는 김재영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배우 김재영은 날카로우면서도 외로워 보이지만,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뒤흔드는 조각가 서우재를 표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변경하고 체중 감량까지 각별히 신경쓰며 촬영을 준비했다. 또 두 달 넘게 직접 그림과 조소를 배우는 노력까지 기울였다.

비하인드 컷 속 김재영은 조각가 서우재답게 능숙하게 점토를 빚는 모습으로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또 갤러리에서 촬영 중에도 시간 날 때마다 대본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함께 꼼꼼히 촬영분을 모니터링하는 모습도 잡혔다. 또 드라마 속에서 웃는 법이 거의 없는 우재와는 달리, 활짝 웃고 있는 김재영의 모습은 항상 심각한 극중 우재의 일상과는 확 다른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깊어가는 미스터리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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