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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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슈퍼주니어-D&E "유닛 데뷔 10주년, 남다른 감회"

기사입력 2021.11.02 11:10 / 기사수정 2021.11.02 11: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D&E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 첫 번째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일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은혁은 "감회가 남다르다. 유닛으로 10주년을 맞는다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D&E는 시작이 정식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유닛이 아니라 둘이서 가벼운 마음으로 콘서트 이벤트성 무대를 준비하면서 시작한 유닛이다 보니까 굉장한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동해는 이어 "10주년인 것도 몰랐다.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까 알게 됐다. '카운트다운'이라는 앨범명을 만들고 살을 붙이기 시작했다. 10주년이니까 콘텐츠도 10개로 만들고 여러 가지로 의미를 더했다"고 덧붙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새 앨범 '카운트다운'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슈퍼주니어-D&E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제로(ZERO)'는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의 곡.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슈퍼주니어-D&E 첫 번째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은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레이블SJ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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