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주역들이 다시 만난다.
오는 9일과 16일 양일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한 여덟 크루가 총출동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가 방송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는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루 리더들뿐 아니라 크루원들 전체가 다 모인다는 점에서 '스우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크루원들 모두가 K-댄서 열풍을 이끈 주역들인만큼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댄서들의 팔색조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스우파'와 '스개파'의 만남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노제와 노제를 패러디한 '노이로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현희가 노제와 함께 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노제는 평소 'Hey Mama' 열풍 중 홍현희의 커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춤뿐 아니라 표정과 행동까지 똑같아서 볼 때마다 놀랍고 민망하면서도 재미있다"고 말한 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노제와 홍현희는 'Hey Mama'의 첫 안무 합을 맞추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댄서들도 함박 웃음을 짓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이번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에서는 '스우파' 패러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의 'Hey Mama' 스페셜 무대도 공개될 전망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 진행에는 하하와 장도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하하는 과거 '스우파' 댄서들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장도연은 방송과 SNS를 통해 댄서들을 향한 팬심을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찐팬심'을 드러내고 있어 두 MC와 크루들의 만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스우파'에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를 담당하는 권영찬CP는 "이번 갈라 토크쇼를 위해 여덟 크루가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의 다양한 무대뿐 아니라 '스우파' 방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여덟 크루들을 응원하며 '스우파'를 즐겨주신 시청자분들이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버라이어티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는 오는 9일, 16일 2주에 걸쳐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오늘 오후 10시 20분에는 생방송 파이널 날 당시 크루들의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무대 리허설 비하인드, 레전드 미션들의 백스테이지 등 다양한 후일담을 담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크루 탄생 D-day'가 방송된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