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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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같다' PL 겨울용 공인구 공개

기사입력 2021.11.02 06:27 / 기사수정 2021.11.02 06:2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영국의 축구 용품 판매점 '프로다이렉트사커'가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겨울용 공인구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일(한국 시간) "공식적으로 '나이키 프리미어리그 2021/22 하이비스 플라이트 볼'이라고 불리는 공인구는 전통적으로 달콤한 간식과 비교되어 왔다"라며 "이 공은 이번 주말부터 겨울 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다이렉트사커는 새로운 공인구에 대해 SNS를 통해 빨강, 노랑, 파랑, 흰색 등의 색을 조합하여 만들었고, 만화책 스타일의 디자인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색감들은 만화 속 슈퍼히어로들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경기장 안팎의 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공이 발표되자 일부 팬들은 '거대한 도깨비처럼 보인다', '깔끔하네', '프리미어리그 공인구가 점점 퇴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전반기, 중반기, 후반기에 걸쳐 3번의 공인구를 사용한다. 이미 전반기에 흰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휘감고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공인구를 발표한 바 있다. 

중반기에 사용할 공인구는 오는 6일 사우스햄튼과 아스톤빌라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프로다이렉트사커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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