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스'의 지속적인 기부가 눈길을 끈다.
11월 1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하여 '사랑의 달팽이'에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이찬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그의 미니 앨범 '..선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과 위로를 받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이찬원의 팬클럽 '찬원마을'이 정성껏 마련한 것이다.
본 기부를 주도한 '찬원마을' 측은 "이찬원이 찬스들과 맞이하는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찬원의 목소리를 통해 희망을 들은 만큼,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리'를 나누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지난해 11월에도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하며 사랑의 달팽이에 2억 3천여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이찬원&찬스'는 이 기부를 통해, 고액 후원 팬클럽 '소울-The Fan' 3호로 등재되며 '사랑의 달팽이'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수술을 받거나 보청기를 지원받아 소리를 찾게 된 감동적인 사연이 꾸준히 팬클럽에 전해졌다. 이에 올해 8월 한 팬은 이찬원의 신곡 '편의점' 발매에 맞춰 또다시 300만 원을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측도 공식 SNS 계정에 "11월 1일 오늘 이찬원 님의 생일을 맞이한 따뜻한 소리 선물이 사랑의 달팽이에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사랑의 달팽이 고액 후원 팬클럽 '소울-The Fan'에 <이찬원&찬스>의 이름이 등재되며 사랑의 달팽이와 시작된 인연이 해가 지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소리가 필요한 다양한 곳, 필요한 누군가에게 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이찬원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이찬원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나눔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를 게재했다.
사진 속 문구처럼 지속적으로 '희망을 나누고 내일을 듣는' 일에 앞장서는 이찬원과 찬스의 나눔이 아름답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