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얼음판 위에서 윗몸일으키키를 한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들은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연출) 동계올림픽 특집에서 세계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분장을 한 채 스키장과 빙상장을 오가며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했다.
우선 실내 아이스링크장에서 몸풀기 경기로 진행된 얼음판 윗몸일으키기에서 멤버들은 등이 훤히 파인 티셔츠를 입고 맨살을 얼음판 위에 대고 윗몸일으키기를 해 고품격 몸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 모두 고통스런 표정으로 알 수 없는 언어를 내뱉고 옷이 쩍쩍 달라 붙는 등 경기 내내 웃음이 자연스럽게 유발 했다.
특히 정준하는 멤버들이 옷을 찢어 거의 벗다시피 해 숨막히는 뒤태를 드러냈으며, 박명수는 털모자에 달린 방울에 찢어진 옷을 연결한 '신개념 옷걸이' 제작으로 시청률 상승을 일조 했다..
이어 윗몸 일으키기 27개로 우승한 길과 달리 7개로 꼴등한 박명수는 멤버들에 의해 얼음 위 슬라이딩을 당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MBC <무한도전> ]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