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특별한 분장을 하고 팬들과 만났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지난달 31일 오후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핼러윈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캐릭터로 변신했던 트라이비 일곱 멤버는 이날도 강렬한 분장을 통해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켈리는 '아바타', 지아는 '처키의 신부'의 티파니, 미레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 진하는 '애나벨', 현빈은 '조커', 송선은 '도라에몽', 소은은 '코코'의 헥터로 변신하며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완성도 높은 분장에 멤버들은 "저희가 1시간 동안 서로 도와가면서 분장을 직접 다 했다. 켈리의 목걸이도 본인이 직접 만든 것"이라며 이번 분장에 남다른 정성을 쏟았음을 밝혔다.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한 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친 트라이비는 즉석에서 '우주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또, 리얼하게 분장된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여느 소녀들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라이브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한편 트라이비는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 타이틀곡 '우주로(WOULD YOU RUN)'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트라이비 브이라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