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배드보이’ 리믹스 버전, 오늘(1일) 공개…실력파 뮤지션 참여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히트곡 ‘Bad Boy’(배드 보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리믹스 싱글이 오늘(1일) 공개된다.

리믹스 음원 공개 프로젝트 ‘iScreaM’(아이스크림)이 선보이는 열두 번째 싱글 ‘iScreaM Vol.12 : Bad Boy Remixes’는 11월 1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번 싱글에는 개성 강한 영국 출신 4인조 시티팝 밴드 PREP(프렙),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DJ 겸 프로듀서 nomad(노마드), 엠넷 ‘쇼미더머니 10’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Slom(슬롬)이 리믹서로 참여한 세 가지 버전의 ‘Bad Boy’ 리믹스가 수록되어 있다.

‘Bad Boy’ PREP 버전은 원곡을 부드럽고 섬세한 분위기의 R&B 장르 곡으로 재해석했으며, 다채로운 구성과 실험적인 사운드로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 nomad 버전, 아날로그 악기의 클래식한 느낌과 트렌디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Slom 버전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018년 1월 발매된 레드벨벳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Bad Boy’는 공개 당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각종 글로벌 차트 석권, 미국 빌보드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 베스트 K-POP송 20’ 1위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2021년 1월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리믹스 싱글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