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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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풀베팅 성공→도박 이미지 걱정 "이런 모습 안 좋아"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10.31 17: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양자택일 게임 도중 이미지를 걱정했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불운의 저택'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여러분을 이곳으로 초대한 저택 주인이 계신다"라며 밝혔고, 김준호가 등장했다. 김종국은 "이 형 단독이냐"라며 의아해했고, 제작진은 "여러 가지 의도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하기로 했다"라며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오늘 내기 특집이구나. 형 나온 거 보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하지 마라"라며 만류했다.

제작진은 "개인전이다. 최종 보유한 초콜릿 개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지금부터 각자 가지고 시작할 기본 개수를 정하겠다"라며 설명했고, 멤버들은 20개부터 6개까지 개수가 2개씩 차이 나게 초콜릿이 든 가방을 골랐다. 



멤버들이 갖게 된 초콜릿 개수는 유재석 20개, 김준호 18개, 송지효 16개, 하하 14개, 김종국 12개, 전소민 10개, 양세찬 8개, 지석진 6개였다.

제작진은 "김준호 씨에게 행운을 나누어 김준호 씨를 상위권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4등 안에 들면 상품이 지급된다. 벌칙 인원은 김준호 씨의 최종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김준호 씨가 4등 안에 들면 김준호 씨보다 낮은 순위의 멤버들 중 김준호가 지목한 1인이 벌칙, 김준호 씨가 3등을 하면 (3등 아래 순위 중) 1명, 4위 안에 못 들면 김준호 씨를 포함해서 낮은 등수는 다 같이 벌칙이다"라며 당부했다.

멤버들은 미션이 끝난 후 양자택일 시간을 통해 초콜릿 개수를 불릴 수 있었고, 제작진은 "미션이 끝나면 김준호 씨의 현재 순위를 공개해 드리고 1위, 2위는 본인 순위도 알 수 있다"라며 덧붙였다.

첫 번째 미션은 팀원과 마음이 통해야 초콜릿을 획득할 수 있는 '동시에 외쳤쟈나쟈나'였고,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고요 속의 외침이었다. 김준호는 5등을 기록했고, 

멤버들은 양자택일할 수 있는 세 개의 방 중에서 하나의 방을 선택했다. 김종국, 하하는 2번 방을 골랐고, 두 사람은 러시안룰렛 게임에 참여했다. 하하는 "베팅을 떠나서 총을 겨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라며 기뻐했다. 하하는 김종국을 약 올리며 즐거워했지만 패배했고, 김종국이 초콜릿을 획득했다.



송지효와 김준호는 1번 방을 골랐고, TMI 선택이 진행됐다. 멤버들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고, 김준호는 첫 문제에 갖고 있던 초콜릿을 모두 베팅했다. 송지효는 "다시 태어나시지 않았냐. 한 방에 걸면 안 된다"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정답을 맞혔고, "하나 먹어라"라며 출제자에게 초콜릿을 나눠줬다. 김준호는 이내 "이런 모습 안 좋다"라며 이미지를 걱정했다.

유재석과 전소민이 1번 방을 찾았고, '양세찬은 오늘 샤워하면서 발을 닦았다. 안 닦았다'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전소민은 '안 닦았다'에 초콜릿을 전부 걸었고, 유재석 역시 망설임 끝에 '안 닦았다'에 초콜릿을 전부 걸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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