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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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여친이 누구와 술을 마시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0.31 10:50 / 기사수정 2021.10.31 10:2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를 둘러싼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시작된 사생활과는 관계없는 폭로와 미담이 이어지며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전 여자친구 A씨의 음주가무 영상이 공개됐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전 연인 A씨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이 됐다. 침묵을 이어오던 그는 뒤늦게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출연 중이던 예능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또한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도 하차했다.

김선호의 사과와 하차 이후에도 끊임없이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이 폭로되고 있다. 그의 사생활 중 논란이 일었던 부분인 낙태 종용과는 관계 없는 과거 인성 폭로, 대학 동기,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들의 미담 등이 흘러 나왔다. 여기에 전 여자친구의 신상까지 파헤쳐졌다.



이 가운데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연애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충격 단독! 쿨 이재훈.. 김선호 전여친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11월 제주도 한 가라오케 형태의 유흥주점에서 쿨 이재훈이 지인들 다수와 5인 이상 만났다"며 그 자리에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있었다고 했다. 당시 제주도는 1.5단계 거리두기가 진행된 시점. 그는 "거리두기 위반은 아니다"라면서도 A씨의 음주가 담긴 영상을 공개, 이를 지적했다.

그는 "그 당시는 김선호와 교제 중이었다. 폭로 당시 아픔(낙태수술)을 겪었다는 시기가 7, 8월이었다고 했는데, 그 시기 이후 4개월 이후의 시점이었다. 힘든 시기였다고 했지만 적어도 해당 영상에서는 상당히 밝은 모습"이라며 음주가무를 즐긴 부분을 강조했다.

낙태 후 괴로웠다는 시기에 음주가무를 즐긴 것을 지적하는 취지였겠지만, 부적절한 관계도 아닌데 술을 마셨다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야할 이유가 있을까. 낙태 후 4개월이 지난 후의 행동까지 수면 위로 올라와 본질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들만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 논란과는 관계없는 폭로가 난무하며 대중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A씨 측 법무대리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일부 언론, SNS 및 커뮤니티 등에 A씨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A씨의 신상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난, 심지어 신변에 대한 위협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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