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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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3년 만에 하차…"가족 돈독해졌다" 소감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1.10.30 23:50 / 기사수정 2021.10.30 23: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안무가 팝핀현준이 하차 소식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팝핀현준이 가족들과 캠핑장으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팝핀현준은 팝핀현준 어머니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일하는 공간에 안 계셔야 일을 멈출 수 있다는 생각에 '떠나자' 싶었다"라며 밝혔다.

팝핀현준 가족은 각자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했고, 제비뽑기를 통해 남예술 양의 의견인 캠핑이 당첨됐다. 팝핀현준은 캠핑카를 준비했고, "오늘은 말만 해라. 우리 가족이 원하는 소원을 다 이뤄주겠다"라며 선언했다.



팝핀현준은 하루 종일 뽑기를 통해 할 일을 결정했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점점 휴식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팝핀현준이 준비한 것은 대형 스크린이었다. 팝핀현준은 가족들과 함께 허리 수술을 한 팝핀현준 어머니를 위해 살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과거 팝핀현준은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퉁명스러운 말투였고, 점차 변해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팝핀현준은 "3년간 '살림남'에서 진짜 많은 사랑을 받고 여러분들에게 혼도 많이 나고 했었던 지금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남현준이다. 남현준 가족이 잠시 '살림남'을 떠나 있으려고 한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팝핀현준은 "'살림남'을 하면서 제일 좋았던 게 가족의 성장 스토리인 것 같다. 가족끼리도 그렇고 스스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라며 털어놨다.

팝핀현준은 "가족 간에도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지 않냐. 프로그램을 핑계로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었고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살림남'을 통해서 가족이 정말로 돈독해지고 솔직해진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서로 대화하는 거. 마음을 보여주는 거. '살림남' 촬영을 하면서 배워가지 않았을까"라며 말했고, 팝핀현준은 "저희 가족이 돌아오는 그날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박애리는 "모두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응원했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헤어지는 게 아쉽다. 우리 집에 놀러 와라"라며 소감을 공개했다. 남예술 양은 "지난 3년간 남현준 가족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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