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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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최준석에 "8살짜리도 알겠다" 쓴소리...왜?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1.10.29 16:55 / 기사수정 2021.10.29 16:5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병현이 후배 최준석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사업 의지를 불태우는 전 프로야구 선수 최준석의 일일 창업 멘토로 변신한 김병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김병현은 자신의 햄버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하겠다면서 "도와달라", "가르쳐 달라"라고 애원하는 최준석에 곤란해하며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자신도 은퇴 뒤 한동안 "공중에 붕 뜬 느낌이었다"라면서 최준석의 현재 상황에 안쓰러움을 느꼈지만, 자칫 성급하게 장사를 시작했다가 실패라도 한다면 돌이킬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대신 김병현은 최준석을 광주의 핫플레이스로 데려가 창업의 기초인 시장조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시켜주는 등 일일 창업 멘토를 자청했다.

김병현을 따라다닌 최준석은 카페, 식당, 옷가게 등 업종을 불문하고 ‘김.병.현.’ 이름 석자만 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VVIP 대접을 해 주는 '광주 핵인싸' 김병현의 위엄을 확인하고 놀라워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창업을 하려는 의욕만 앞선 최준석에게 크게 실망한 김병현은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둘째도 알겠다", "그렇게 하면 망한다"라는 등 필터링 없는 쓴소리를 날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자신을 스승으로 모시겠다는 최준석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병현은 최준석의 아내와 통화하던 중 "지금 신랑이 하는 일이..."라는 말을 듣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현재 최준석이 얼마나 절박하고 절실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병현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창업 조언은 31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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