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TO1(티오원)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TO1(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은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E:ALIZE (리:얼라이즈)’의 ‘MIX’ 버전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MIX’ 버전 단체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REAL X’ 버전의 다크한 카리스마와 ‘LIE X’ 버전의 순수한 매력을 함께 담아내며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거친 느낌의 철창을 뒤로 선보인 올블랙 스타일링과 강렬한 붉은색 장막 위로 펼쳐진 올화이트 스타일링은 상반된 무드를 선사하며 TO1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TO1은 각자의 방식으로 와일드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10인 10색의 다채로운 개성을 드러냈다.
반전되는 스타일링만으로 그들만의 아우라를 완성한 TO1은 앞으로 그들이 ‘RE:ALIZE’를 통해 풀어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RE:ALIZE’는 TO1의 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내면의 또 다른 나와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선과 악’에 비유해 색다르게 표현해냈다. 거친 세상을 향한 도약을 마친 TO1은 한층 더 단단해진 10인 10색의 성장 메시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앞서 ‘REAL X’ 버전과 ‘LIE X’ 버전 포스터를 통해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TO1은 이날 ‘MIX’ 버전의 단체 포스터를 새롭게 오픈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이에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MIX’ 버전의 멤버별 포스터와 남은 티징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O1의 미니 2집 ‘RE:ALIZE’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웨이크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