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입담과 활기찬 에너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 6시 K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뽕디스파뤼’에서 이찬원은 대세 트롯 예능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뽕디스파뤼’는 이찬원과 김종민 2MC 체제로, KBS 연예대상에 빛나는 베테랑 예능인 김종민과 대세 트롯 아이돌 이찬원의 만남으로 방송하기 전부터 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이찬원은 TV CHOSUN 스포츠 예능으로 지난 6월 종영된 ‘화요청백전’에 이어 두 번째 메인 MC 도전이자, 공중파에선 첫 MC 신고식이다.
이에 김종민은 ‘두부빛깔 이찬원’이라고 적힌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이찬원의 공중파 MC 입성을 축하했다.
더불어 오늘 1회 게스트 ‘뽕스타’는 MC 이찬원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그의 절친 트로트 가수 황윤성과 신인선이 함께했다.
‘뽕디스파뤼’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예능은 트로트 스타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트롯 예능돌을 양산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이 기부에도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 선행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착한 예능을 표방하고 있다.
이러한 젊은 트로트 예능의 취지에 맞게 두 MC는 시종일관 활기 넘치고 에너지가 가득한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황윤성과 신인선은 이찬원과 ‘찐친’ 케미를 보여줘 훈훈한 웃음을 전해줬고, 함께 노래하고 게임도 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뽕디스파뤼’는 웹예능으로 첫 회를 시작했으나 11월 중 KBS2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뽕디스파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