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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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이벤트성 가수라는 오해, 속상해" 고백

기사입력 2011.02.11 15:13 / 기사수정 2011.02.11 16:46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쌍둥이 가수 윙크가 처음 가수로 데뷔하며 속상했던 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후 YTN <이슈&피플>에 쌍둥이 가수 윙크가 출연해 "다른 가수들과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는가"라는 질문에 "다른 가수들은 먼저 오셔서 CD도 주고 말도 걸어주시기도 한다. 트로트 가수라서 속상했다기보다 개그에서 전업했을 때, 선배분들이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이라 오해했을 때가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선배님이 '너희 노래하려고 가수 한 거냐?'고 물었을 때, 뭐라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방송국 화장실에서 울었었다. 개그도 가수에도 속하지 못하고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윙크는 서로 미울 때를 '사진 찍는데 뒤로 갈 때'로 고르며 앵커를 놀라게 했다.

[사진 ⓒ YTN <이슈&피플> 방송 화면 캡처]



여명진 기자 ymj10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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