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토르'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캣 데닝스도 '오징어 게임' 열풍에 합류했다.
28일(현지시간) 캣 데닝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본 것 중에 최고지만 법적 대응도 고려할거야. 내 인생을 10년이나 줄여버렸잖아"라는 글과 함께 '오징어 게임'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모두 이 사람과 사랑에 빠져있는 거 맞지? 그냥 확인하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공유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공개된 후 나흘 만에 미국에서 넷플릭스 종합 순위 1위를 거머쥐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며,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전 세계의 수많은 유명인들이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고 있으며, 출연 배우들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5세인 캣 데닝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와 '완다비전'에서 달시 루이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가수 앤드류 W.K.와 약혼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캣 데닝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