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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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정신건강 중요…열심히 관리할 것" 저스트비의 각오 [종합]

기사입력 2021.10.27 17:50 / 기사수정 2021.10.27 17:2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컴백 활동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 첫 번째 싱글 앨범 '저스트 비트(JUST B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데뷔 활동 후 4개월 만에 돌아온 저스트비의 '저스트 비트'는 한층 더 뜨거워진 푸른 불꽃으로 JUST B만의 또 다른 열정을 표현한 앨범이다. 내적인 감정 변화에 대한 맥박과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감정을 통제하고 억제해야 하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첫 번째 싱글의 이니셜 B를 'BEAT'로 정했다. 이에 스스로 감당하고 극복해 내야 하는 내적인 분노가 앨범 곳곳에 다양한 오브제로 구현됐다.

타이틀곡 'TICK TOCK(틱톡)'은 트랩 비트의 전반부, 서정적인 분위기의 중반부, 글리치 사운드가 돋보이는 강한 느낌의 힙합 후반부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점점 강해져가는 내적인 분노를 이겨내기 위해 더 뜨겁게 불타오르겠다는 내용을 풀어냈다. 시계 소리를 표현한 듯 'TICK TOCK'이 반복되는 후렴구와 이에 맞춰 손가락을 사용한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데뷔 때와는 또 다른 첫 번째 컴백에 대해 임지민은 "데뷔 때보다는 덜 떨리는 것 같다"면서도 "첫 번째 컴백이다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떨리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로 돌아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상우는 "비주얼은 그동안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것에 임하며 업그레이드 된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 결과인 것 같다"며 "소통을 하며 가장 중요한 게 몸 건강, 정신 건강인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은 각자의 목표를 밝히며, 첫 컴백 활동을 앞둔 현재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먼저 임지민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틱톡'이라는 곡을 어떻게 퍼포먼스적으로 인상깊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많은 분들이 많이 따라해주시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건우는 "데뷔 때보다는 프로다운 모습, 무대 위에서의 여유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상우는 "저는 데뷔 활동 때랑 마음가짐에 있어선 한결 같다. 변함은 없지만 저나 멤버들이나 각자 개인의 색 연구를 정말 많이 했다. 목표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지만 멤버들과 같이 성장하는 김상우가 되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전도염은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내면으로나 체력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임했다. 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그룹, 위치와 자리에 걸맞은 실력을 겸비한 그룹,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M은 "모니터링하면서 부족한 점 많다고 느꼈다.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배인은 "저는 데뷔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이다 보니 저스트비의 색을 표현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어떻게 표현해낼까 고민을 많이 했고, 저희는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가며 배우고 팀의 색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해 향후 저스트비의 활동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저스트비의 'JUST BEAT'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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