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더스트롱맨2' ‘끝판왕 미션’의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된다.
tvN D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스트롱맨 시즌2 : 형들의 전쟁’이 대한민국 최강 남자들이 펼치는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각 팀 캡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공개되는 ‘더스트롱맨2’에서는 반전의 연속인 결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까지 파이터팀이 별 5개, 엘리트팀과 솔져팀이 별 4개, 머슬팀이 별 3개를 획득했다.
엘리트팀의 멘토 조원희는 “다른 팀들이 제일 쉽고 만만하게 보는 게 저희 팀인데…이제는 어느 팀이라도 다 자신있다”며 도발을 시작했고, 이어 “특히 파이터팀에게 갑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꼴등에서 지난 3라운드를 통해 단독 1위로 올라선 파이터팀의 멘토 김동현은 “사실 지금 세 개 팀의 경쟁이다”라며 엘리트팀을 대결 상대에서 지워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동현은 “솔직히 결승에 같이 가고 싶은 게 엘리트팀 아닙니까?”라며 엘리트팀을 이기기 쉬운 상대로 몰아갔다.
하지만, 솔져팀의 멘토 에이전트H는 “결승에 같이 가고 싶은 팀은 파이터팀이다”라고 반전의 답변을 내놔 파이터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머슬팀의 멘토 줄리엔강은 “우리는 누구나 상관없다”라며 모두를 겨냥한 도발에 나섰다.
캡틴들의 절대 물러서지 않는 치열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높인 ‘더스트롱맨2’의 대결에서 승리의 여신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기대를 모은다. 파이널 라운드 최종 승리팀은 우승을 차지하고, 전 출연자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 내에서 최고의 스트롱맨(M.O.M)을 선정한다.
팀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며, M.O.M에게는 별도로 1000만원이 주어진다.
‘더스트롱맨2’는 tvN D ENT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업로드된다. 또한 tvN SHOW TV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tvN D '더스트롱맨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