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연수가 아들을 향한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연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인제로 시합 온 지욱이 축구부에 도시락 배달. 아침부터 패티 15개 이상 만들고 원주 공항까지 차가 너무 막히고 정신 없었던 하루"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데 이뿌니들 우승까지 해버리고. 너무 멋져. 고맙고 고생했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함꼐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아들 지욱 군이 속한 축구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제버거를 만드는 과정이 담겨있다. 아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박연수는 이혼 후 딸 지아, 아들 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다음은 박연수 글 전문.
제주도에서 인제로 시합온 지욱이 축구부에 도시락배달~
아침부터 패티 15개이상 만들고 원주공항 까지 차가 넘 막히구 정신이 없었던 하루
그런데 이뿌니들 우승까지 해버리구 너무 멋져!!!
고맙구 고생했어
#수제버거#송지욱#우승#축구부간식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