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할로윈 맞이 ‘오싹오싹 할로윈 파티’ 이벤트…공원 내 출몰하는 유령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테일즈런너’에서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할로윈을 맞아 ‘오싹오싹 할로윈 파티’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맵 3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공원에 유령찾기 놀이가 추가 됐다. 이용자들은 공원 내 ‘마키’를 도와서 유령들이 내는 퀴즈를 맞춰야 하는 미니게임으로 신규아이템인 유령의 선물상자와 유령의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퀴즈를 맞추기 위해 공원을 뛰어다니며 유령을 찾아 힌트를 획득해야 한다. 또한, 정답을 주는 착한 유령과 런너들을 놀리기 위한 유령이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 3종도 추가 됐다. 우선 타임머신 서바이벌 채널에 신규 맵인 ‘문어 청년의 반항’과 도마뱀 청년의 반항’ 2개가 추가된다. ‘문어 청년의 반항’ 맵은 NPC인 문어 아빠의 청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맵으로 더 빨라진 문어 아빠로 인하여 플레이 난이도가 상승했다.

‘도마뱀 청년의 반항’ 맵은 마찬가지로 기존 NPC인 도마뱀 삼촌의 청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전보다 더 많아진 점프 장애물들과 번개가 추가됐다.

또한, 신나게 달리기 채널에서는 ‘호박꽃이 피었습니다’ 맵이 1종 추가됐다. 30인 달리기 모드로 진행되는 이번 맵은 제한 시간내에 삐에로의 감시를 피해서 도착선까지 무사히 도착해야 승리할 수 있다. 호박꽃이 피었습니다 맵을 10회 완주 시 이용자들에게 참가자 트레이닝복이 지급되는 미션도 추가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유저들이 불편해 하던 여러 기능을 개선하는 ‘소.확.개’가 추가됐다. 우선 마이룸 내 아이템 툴팁에 내구도 아이템이 별도로 표시가 돼 아이템 사용에 혼란을 주는 부분을 최소화했으며, 큐브 아이템 사용 시, 매번 나오는 애니메이션 기능을 스킵 할 수 있도록 하여 더 이상 불필요한 기다림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하여 비속어 필터링 기능을 개선했으며 길드 팜 낚시 추가, 길드전 맵 추가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이외 더 많은 소.확.개 내용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아이템이 추가 돼 지난 여름 시즌 업데이트 테마였던 ‘감정의 제도’의 주인공인 시오넬 캐릭터가 상시 판매되며 공원 내 할로윈 캡슐과 뽑기판이 추가되어 신규 코스튬 밤의 귀족 6종 아이템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할로윈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런너 여러분들께 게임의 재미를 더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벤트 외에도 기존 맵들을 새롭게 해석하고 보다 박진감 넘친 레이싱을 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유령들을 찾아내는 것도, 유령을 찾아 퀴즈를 맞히는 것도 모두 보상을 드리는 만큼 게임에 접속하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런너 여러분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