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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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갓 탤런트'…초대형 재능 오디션이 펼쳐진다

기사입력 2011.02.10 01:59 / 기사수정 2011.02.10 01:59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초대형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가 드디어 본격 항해를 시작한다.

tvN이 지난 9일(수)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 금액인 3억 원의 상금이 걸린 <코리아 갓 탤런트>의 대국민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 세계 인기 리얼리티 <갓 탤런트>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라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제한이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현재까지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 독일, 덴마크, 중국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폴 포츠(오페라), 수잔 보일(팝), 다이버시티(스트리트 댄스), 류 웨이(피아노 연주) 등 재능 있는 신예들을 발굴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코리아 갓 탤런트> 공식 홈페이지(www.gottalent.co.kr)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ARS(1670-5000)에 전화를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tvN 공식 트위터 계정(@chtvN)을 통해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인물을 추천할 수도 있다.

tvN은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쳐 생방송에서 심사의원들에게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받게 된다.

결과에 따라 탈락이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상금과 깜짝 놀랄만한 부상이 주어져 참가 신청자들을 더욱 동기부여 시켜주고 있다.

tvN 이덕재 국장은 "지난 1월 말 <코리아 갓 탤런트>의 제작 결정을 발표한 직후부터 참가자 모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에 제작진 모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5천여만 명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최소한 재능 한가지씩은 갖고 있다. 자신의 재능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 펼쳐 나갈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인만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도전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지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응원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오는 6월에 안방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 ⓒ 온미디어]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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