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3
연예

‘찬또배기’ 이찬원, 첫 미니앨범 녹음 현장 속 빛나는 미모

기사입력 2021.10.21 06: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첫 미니앨범 녹음 현장 영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오후 이찬원 유튜브 공식계정 ‘이찬원(일명 또튜브)’에는 “이찬원 첫 미니앨범 [..선물] 녹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선물’ 미니앨범에 담긴 4곡의 곡을 녹음하는 이찬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차에서 내린 이찬원은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그의 한결같은 모습인 예의 바른 90도 인사를 촬영 스태프에게 꾸벅한다. 이어서 밝은 표정으로 양손 브이 포즈를 취하며 애교스럽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녹음실로 향했다.



이찬원이 맨 처음 녹음한 곡은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메밀꽃 필 무렵’이다. 그는 녹음에 앞서 “대망의 곡이다. 정말 명곡이다”라며 곡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녹음 시작 전에는 다소 긴장하는 듯한 귀여운 모습이었으나, 녹음이 시작되자 곧바로 감정에 몰입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서정적이고 절절한 가사에 맞게 이찬원은 깊은 감성을 담아 구슬픈 음색으로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의 클라이맥스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애절함을 더욱 짙게 담아냈고, 특히 무반주임에도 무결점 노래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녹음된 노래를 들어보는 그의 표정은 가사에 몰입해, 금방 눈물을 쏟을 듯한 표정이어서 팬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두 번째 곡 ‘그댈 만나러 갑니다’는 경쾌한 멜로디로 절로 흥이 나는 노래이다. 앞서 ‘메밀꽃 필 무렵’이 짙은 가을의 정서를 담고 있다면 이 노래는 봄의 상큼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이찬원은 녹음 현장임에도 실제 무대에서 부르듯이 풍부한 표현력으로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 번째 곡은 ‘남자의 다짐’으로 남성미 짙은 가사와 이찬원의 중후한 목소리가 어울려 열정적인 여름을 연상케 한다. 곡의 작곡가는 이찬원의 목소리가 스트레이트하고 남성적이어서 곡에 어울린다고 칭찬했고, 이에 이찬원은 순정 마초다운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녹음을 마쳤다.

작곡가는 이찬원에게 엄지척을 표하며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녹음 곡은 타이틀곡 ‘힘을 내세요’로 남녀노소 누구나 힘과 위로를 얻고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가사를 담고 있다. 다가올 겨울에도 따스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곡으로 이미 음악방송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찬원은 각각 다른 색을 가진 4곡을, 각기 다른 창법과 남다른 곡 해석으로 곡의 장점을 살려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 피아노 어플을 사용하면서 음정을 정확하게 바로잡는 모습, 꼼꼼히 수정사항을 체크하고 고뇌하는 모습 등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모두 담고 있는 영상이다.

한편, 이찬원은 10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필두로, 부산에서도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