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이었잖아"…거미, 이별의 아픔도 추억으로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거미가 이별의 감정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거미 새 싱글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신곡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미련과 후회, 추억을 담아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한다. 

'그래도 사랑이었잖아'는 뮤지션 맞춤형 음악 제작 프로젝트 감정공유의 첫 번째 싱글이다. 뮤지션이 가진 고유의 깊은 감정을 노래에 담아 리스너들에게 전달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다. 

감정공유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거미는 특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발라드 여제로 입지를 굳힌 만큼 거미의 가슴 절절한 이별송이 리스너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그래도 사랑이었잖아 우리 / 아픈 추억까지도 / 괜찮아 나는 행복했으니까 / 우리가 함께했던 날"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맘으로 / 너를 기다리면서 살아가도록 해볼게 / 지켜준다던 그 약속들마저 거짓으로 / 기억되지 않기를 / 그래도 사랑이었잖아 우리"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지난 추억을 떠올리는 가사가 이별의 슬픔을 불러일으킨다. 거미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표현된 '그래도 사랑이었잖아'의 깊은 감동이 전달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거미의 라이브 영상은 곡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목소리뿐 아니라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거미의 명품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사진=거미 '그래도 사랑이었잖아' 라이브 클립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