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정기고가 연이은 컨디션 난조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정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추워서 어깨 얼음 찜질 못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기고가 누워서 바라본 방의 모습이 담겼다. 쓸쓸한 분위기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기고는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뛰고 숨이 차서 숨을 못 쉬겠어. 아침이 되어야 가라앉는데 요즘은 참 무엇 하나도 정상인 게 없는 것 같은 날들이야. 덤덤하게 받아드리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말처럼 돼야 말이지"라고 전했다.
지난 추석 어깨 인대 부상 소식을 전했던 정기고는 앞서 "진통제에 절여진 기분, 살면서 제일 힘든 몇 달"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연이은 건강 악화 소식에 팬들은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정기고는 지난 7월 웹툰 '시간의 계단' OST '언젠가 우리'를 발매했다.
사진=정기고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