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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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한지혜 주연 '중국드라마' 안방 극장 찾아와

기사입력 2011.02.09 17:46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가수 이정현과 배우 한지혜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가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중국 전문채널 중화TV가 이정현, 한지혜가 각각 주연한 <공자>, <천당수>를 선보이는 것.

먼저 한지혜가 여주인공을 맡은 <천당수>가 오는 4월부터 방영된다. <천당수>는 중국 백화상 최고영화상을 4회 수상한 황건중 감독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해상도시 '소주'를 배경으로 사라졌던 국보급 자수 보물인 '천당수'를 추격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에 한국 배우 한지혜가 극중 어머니를 찾아 중국에 온 한국인 전채희 역으로 분해 부모에게 천재적인 예술 감각을 물려받은 자수 디자이너로 온화함과 성심함을 갖춘 인물을 연기한다.



이어 5월에는 CCTV가 건국 60주년을 기념에 특별제작한 <공자>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춘추전국시대에 노나라의 실존 인물인 공자의 사랑과 아픔을 다룬 드라마 <공자>는 한국 가수 겸 영화배우 이정현이 여주인공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이정현은 극중 공자의 첫사랑 연인인 위나라 황후 난쯔(南子)역을 맡아 화려한 외모에 총명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사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화TV는 <천당수>와 <공자>를 비롯해 스펙터클한 전쟁신이 압권인 <손자대전>, 중국판 신데렐라 이야기 <대아환>, 시공을 초월해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물 <고금대전진용정> 등 쟁쟁한 신작 중드를 2월부터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한지혜-이정현 ⓒ 온미디어]



정예민 기자 weekpra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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